2025년 04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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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검색결과

[총 243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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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향한 낙인, 이제는 거둬야 할 때

기자수첩

[기자수첩]전기차 향한 낙인, 이제는 거둬야 할 때

먼 길을 돌아 10년 만에 다시 자동차업계를 출입하게 됐습니다. 과거에 자동차업계를 출입하던 시절 제게 가장 많이 들어오던 지인들의 질문은 "어떤 차가 제일 괜찮은가"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전기차는 진짜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앞선 질문이 '어느 차를 사야 내가 만족할 수 있겠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후자의 질문은 '전기차는 진짜 탈 만한 자동차가 맞는가'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셈입니다. 여기에는

KGM, 전기차 스마트 제어 충전기 호환성 실험 돌입

자동차

KGM, 전기차 스마트 제어 충전기 호환성 실험 돌입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총 9만1000기의 스마트 제어 충전기를 전국에 보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KG모빌리티가 이 충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고 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실험에 돌입했다. KGM은 지난 7월 말 배터리 정보 제공이 가능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전기차 커뮤니케이션 제어장치(EVCC)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을 마치고 현재 스마트 제어 충전기

전기차 배터리 정보, 셀 제조사·원료까지 공개 의무화

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정보, 셀 제조사·원료까지 공개 의무화

오는 10월부터 모든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에 탑재한 배터리 관련 정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와 셀의 형태, 원료 등이 무조건 공개돼야 하는 정보의 대상이다. 또한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해서는 전기차를 생산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를 사전에 자체 점검·제어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능

BMW·미니, 모든 신차에 車 전용 소화기 비치키로

자동차

BMW·미니, 모든 신차에 車 전용 소화기 비치키로

앞으로 새로 출고되는 BMW와 미니의 자동차 안에는 BMW 그룹 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자동차용 소화기가 비치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법) 개정에 발맞춰 향후 출고될 BMW와 미니(MINI) 차내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되는 소방법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에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개정 법률 시행 이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불 덜 난다"···팩트체크 나선 현대차그룹

자동차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불 덜 난다"···팩트체크 나선 현대차그룹

지난 1일 인천 청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포감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실제 근거와 동떨어진 억측으로 확산된 전기차 관련 오해를 풀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작심하고 해명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9일 발표한 참고자료를 통해 "전기차는 화재가 잦은 차가 아니며 안전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강조했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자동차 시장 안팎에서 잘못 유포

삼성물산 '래미안' 전기차 화재 미리 막는다

건설사

[단독]삼성물산 '래미안' 전기차 화재 미리 막는다

삼성물산이 전기차 화재를 초기부터 막는 작업에 나선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피해가 발생한데 따라 입주민의 안전과 재산의 해를 줄이고자 함이다. 2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향후 공급되는 래미안 단지에 '전기차 화재 사고'를 대비한 별개 시공을 적용할 방침이다. 전기차 주차구역 후면과 양 측면을 방화 벽체로 시공하고 화재 발생 시 상향식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공할 방침이다. 또 전기차 전용 소방설비,

'불나면 다 끝장' 전기차 포비아에 쫙 갈라진 요즘 아파트 민심

기획연재

[스토리뉴스 #더]'불나면 다 끝장' 전기차 포비아에 쫙 갈라진 요즘 아파트 민심

'우리 아파트에도 전기차 많은데…'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아파트 민심 갈라치기의 원흉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의 여파다. 이번 사고의 파장이 큰 이유는 화재의 원인과 결과 둘 모두 상식 범위를 넘어선 지점에 있기 때문이다. 우선 해당 차량은 당시 충전 상태도 아닌, '그저 주차해뒀을 뿐'인데 발화했다. 정밀한 발화점 찾기는 진행 중이다. 19일 인천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

"전기차 화재 원인, 과충전 아닌 배터리 내부 결함 탓"

자동차

"전기차 화재 원인, 과충전 아닌 배터리 내부 결함 탓"

최근 전국 각지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빈발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걱정이 단순 우려를 넘어 공포심으로 커지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관련 권위자가 전기차의 화재 원인을 과충전이 아닌 배터리 내부 결함 때문으로 설명했다. 윤원섭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국내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전기차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지만 사실 전기차에서 일어나는 불은 배터리 과충전에 의한 것이

'배터리 실명제'···당당한 국산차 vs 숨기는 수입차, 왜?

자동차

'배터리 실명제'···당당한 국산차 vs 숨기는 수입차, 왜?

지난 1일 인천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여부가 자동차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배터리 실명제' 도입에 대해 국산차 업체는 숨길 이유가 없다면서 당당하게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나서는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영업비밀을 함부로 공개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정보 공개를 꺼리고 있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

'양보다 질' 강조하던 벤츠, 전기차 화재 '후폭풍'

자동차

'양보다 질' 강조하던 벤츠, 전기차 화재 '후폭풍'

오는 2030년까지 국내 판매 차종의 절반을 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로 채우겠다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전략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천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양보다 질'을 경영 핵심 기조로 언급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이번 사고의 충격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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