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취업 스트레스의 저연령화, ‘사망년’과 ‘십장생’
언어는 시대를 반영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신조어는 그 세태의 흐름을 재치 있게 포착해내곤 하는데요. 최근 어려운 취업시장을 빗댄 자조적인 신조어들이 다수 등장,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진화 혹은 퇴화, 호모인턴스 = 토익과 학점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했던 세대가 ‘오스트랄로스펙쿠스’라면, 각종 스펙을 쌓고도 정규직이 되지 못한 채 인턴만 반복하는 요즘 구직자들은 ‘호모인턴스’에 이르렀다는, 진화 아닌 진화를 일컫습니다. ◇ 인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