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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검색결과

[총 5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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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家 '형제의 난', 8년 만에 마침표 찍을까

효성家 '형제의 난', 8년 만에 마침표 찍을까

효성그룹 오너 3세간의 '형제의 난'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2014년 여름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효성 계열사 두 곳을 검찰에 고발한 지 8년만이다. 조 전 부사장이 사실상 형인 조현준 그룹 회장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을 직접 겨냥해 언론에서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서 '왕자의 난'이라고도 불렀다. 과거의 일이 다시 회자되는 건 지난 9일 검찰이 조 전 부사장과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각각 강요미

20.75% 대 20.25% 지분 팽팽···31일 주총서 표대결

[화성산업에 무슨일이②]20.75% 대 20.25% 지분 팽팽···31일 주총서 표대결

64년 전통의 대구지역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이 최근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화성산업은 고(故) 이윤석 명예회장이 1958년에 인수한 건설업체 삼용사를 모태로 한 건설사다. 지난 1960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건설 사업을 본격 확장했으며 동아백화점, 동아쇼핑센터, 쁘렝땅 백화점 등 유통업으로도 진출했다. 이후 지난 1988년 코스피시장에 상장했으며 10여 년 이후 장남인 이인중 현 명예회장이 가업

물보다 연한 피···재벌가의 ‘의상한’ 형제들

[스토리뉴스 #더]물보다 연한 피···재벌가의 ‘의상한’ 형제들

‘태정태세문단세…’에서 두 번째로 등장하는 ‘태’는 태종, 우리가 잘 아는 이방원이다. 그는 두 차례 ‘왕자의 난(亂)’을 일으켜 이복형제와 정적을 축출, 조선의 세 번째 왕이 됐다. 눈앞의 권좌에 앉고자 피를 나눈 가족마저 짓밟는 이 같은 사건을 우리는 국사나 세계사 책에서 적잖이 봤다. 물론 흘러간 일만은 아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하나의 권력을 두고 가족끼리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양 치고받는 사건들은 익숙하다. 다행히도, 중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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