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티웨이항공, 특정 항공기 운항정지·20억 과징금 제재

티웨이항공의 한 항공기가 최근 결함으로 인해 항공 당국으로부터 '운항 정지' 지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항공 안전을 위한 운항·정비 규정을 철저히 지키지 않아 5차례에 걸쳐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6일 연합뉴스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7월 26일 티웨이항공의 HL8501 항공기(A330-300)에 대해 운항 정지 및 정비 지시를 내렸다. 이는 항공기 유압 계통 결

산업일반

기상악화에 제주공항 30편 결항 등 항공편 차질

기상악화로 인해 지연, 결항 등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후 3시25분 제주공항에서 여수로 가는 진에어 LX462편이 여수공항의 시정악화로 인해 결항됐다. 이밖에도 이날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17편과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13편 등 총 30편이 결항됐으며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 62편의 항공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 제주공항에 강풍특보, 돌풍 특보 발효되는 등 기상 악화 영향이다.

항공·해운

韓 항공기 수출 첫 10억달러 돌파···'FA-50 수출 효과'

한국 항공기 수출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폴란드 경공격기 FA-50 수출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항공기 수출은 전년보다 320.5% 증가한 1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작년 한국의 항공기 수출 증가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 12대의 FA-50GF를 납품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KAI는 작년 폴란드에 인도한 FA-50 12대의 수출 대금을 공개하지 않

티웨이항공, 800억 투자 유치···“포스트 코로나 대비”

티웨이항공은 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날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유밸류업은 다음달 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투자 및 금융자문회사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사다. 제이케이엘파트너스는 팬오션 및 와이지-원 등 턴어라운드 시기 업종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을

한화에어로, 세계 최초 英 롤스로이스 ‘양산 적합성’ 승인 자격 획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롭게 개발된 항공엔진 부품이 본격적인 양산 공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요구되는 품질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PPAP)를 롤스로이스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파트너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