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한미약품 이사회, 박재현 대표 체제 유지···'사면초가' 놓인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회가 박재현 대표 체제 유지를 선택하며 임종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한미약품은 2일 본사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안건 등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임종윤 이사의 소집 요청에 따라 이날 10시 30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종윤 이사와 박 대표를 비롯해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 10명이 모두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