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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그룹, MMPJ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 발간

페르노리카그룹은 마르텔-멈-페리에 주에(MMPJ)의 지속가능성 및 책임경영 성과를 담은 '2021-22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르텔-멈-페리에 주에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계열사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프레스티지 코냑 브랜드인 '마르텔(Martell)'과 프레스티지 샴페인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 축하의 상징인 '멈(Mumm)' 샴페인, 프라이빗 컬렉션 'RSRV' 샴페인이 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마르텔-멈-페리에 주에는 페르노리카 그

"발렌타인 팔아줘"···10년간 검은 거래한 페르노리카 '덜미'

발렌타인·시바스리갈·로얄살루트 등 위스키를 판매하는 프랑스 주류업체 페르노리카 한국법인이 10년간 유흥업소에 615억3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페르노리카코리아와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9억1800만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프랑스 주류회사 페르노리카의 한국 법인들로 사실상 하나의 사업체로서 통합 운영됐다. 이들은 유흥 소매업소에 대여금 명목

페르노리카 그룹, 미성년자 음주예방 속도낸다

페르노리카 그룹이 ‘책임감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맹(IARD)’과 함께 미성년자 음주 방지를 위해 전 세계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연령 제한 라벨을 2024년까지 부착한다고 30일 밝혔다. IARD는 전 세계 주요 맥주, 와인 등 12개의 주류 회사가 소속된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2015년 1월 설립됐다. 이 기관은 해로운 음주를 줄이고 책임감 있는 음주를 장려하고 있다. 페르노리카를 포함한 12개 회원사는 미성년자 음주를 방지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이

페르노리카, 매년 고액 배당 챙기더니···한국시장 ‘먹튀’ 논란 재점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전 직원 3분의 2를 감축한다는 극단적인 구조조정 통보에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구조조정이 회사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주장과는 달리 노조 측은 ‘먹튀’수순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프랑스 본사에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금액을 배당해 고의적으로 경영 손실을 낸 정확까지 포착되면서 노사 갈등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최근 임페리얼 브랜드 매각과 동시에 직원 270여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