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사우디 업고 '비상'···카카오 콘텐츠 부진 '주춤'
국내 양대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엇갈릴 전망이다. 네이버는 주력 사업인 광고, 커머스 부분의 호조와 글로벌 사업의 확장으로 이번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카카오는 게임 매출 하락 등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2조663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4% 오른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4917억원으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