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항소심 반박한 최태원측 "비교 기간 왜 늘렸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법률 대리인단이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의 재산분할액 산정 기준을 지적하며 다시 한번 판결 경정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18일 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기존 판결문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기여 기간인 1994년 11월~1998년 5월까지를 125배(판결경정 이후) 상승, 이후 최태원 회장의 기여 기간인 2009년 주식 상장까지는 35.6배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으나 이번 설명자료에서는 최 회장의 기여 기간을 2024년 4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