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그룹' 최재성, 정계 은퇴 선언···"오늘부로 정치 그만둔다"

대표적 '86그룹' 정치인 중 한 명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가 본인이 밝힌 86그룹 용퇴론과 배치된다는 당내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최 전 수석의 정계 은퇴가 이후 송 전 대표 거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수석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둔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과 함께 퇴장한다"며 정계 은퇴를

주호영 “여야정 협의체 상설화···문 대통령에 회동 제안 준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여야정 협의체를 상설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를 방문한 최재성 수석과 만났다. 주 원내대표는 최 수석에게 “대통령께서 답해달라”며 ‘다시 대통령에게 드리는 10가지 질문’을 담은 서신을 전달했다. 새로운 10가지 질문은 ▲월성 1호기 폐쇄 ▲추미애 법무장관 문제 ▲라임·옵티머스 특검 ▲북핵 확산 저지의 레드라인을 넘은 상황 ▲낙하산 인사 등에

[뉴스웨이TV]서울 송파을 ‘리턴매치’···배현진의 설욕? 최재성의 굳히기?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서울 송파을)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송파을)가 7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인터뷰] 김가란 “인간 군상과 삶의 태도 담는 ‘배우’ 될 것”

배우 김가란(알스컴퍼니)의 눈빛은 이미 죽음을 맞닥뜨리며 그동안의 삶을 회상하는 ‘맥베드’다. “꺼져라, 꺼져라, 가냘픈 촛불이여! 인생은 걸어가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자기 시간에는 무대 위에서 장한 듯이 떠들어대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는 가련한 배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백치가 떠드는 일장의 이야기, 소란으로 가득 찬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알스컴퍼니 연습실에서 만난 배우 김가란은 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