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불확실성 높아져···적기 대응에 노력”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요인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만큼 그 전개추이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창립 제69주년 기념사에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별 정책운용 전략을 수립하여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시장이 경제여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