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니커 VS 위탁배송 ‘직접고용’ 갈등 어디까지
닭고기 전문기업 마니커와 위탁 배송기사들의 갈등이 해답을 찾지 못하며 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 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서울경기지부·충북지부 소속 마니커 화물 배송기사 109명이 전면파업을 10여일 째 진행중이다. 마니커가 자신들과의 직접계약 약속을 파기했으며, 마니커의 외주 물류업체가 부당해고 조치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마니커는 파업으로 인해 원재료 조달 및 제품운송이 중단되면서 동두천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