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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종합검사 폐지···수시 감독 강화한다(종합)
종합검사가 부활한지 4년만에 다시 폐지된다. ‘정기·수시검사’가 종합검사 자리를 채우고 금감원과 피검기관의 소통 절차를 개선하는 등 검사 체계가 전면 개편됐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거듭 강조해 온 사전‧사후 감독의 균형을 위한 혁신안이다. 금융업계는 ‘친(親)시장’ 기조로 받아들이며 검사‧감독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반기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종합검사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수시 검사로 인해 부담감이 더 높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재량적 검사 지양, 검사·감독 기능 더 강화될 것”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금감원의 검사‧제재 개편안에 대해 “정기 검사와 수시 검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오히려 지금보다 검사(역할)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검사‧제재 혁신방안 간담회’가 끝난 직후 기자와 만나 “재량적 검사를 지양하는 것이지 금감원의 감독 기능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감독이나 검사 기능이 약화된다는 지적에 대해 “
금감원, 종합검사 폐지하고 ‘정기검사’ 도입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8년 부활했던 종합검사를 4년만에 다시 폐지한다. 사전적·사후적 감독 간 균형을 위해 상시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금융회사 자체 감사 기능을 활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검사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정기‧수시 검사 개편 ▲사전예방적 검사 기능 강화 ▲검사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사·제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찬우 수석부원장이 업계 간담회를 열고 지주·은행, 금융
“1년이나 기다렸는데”···삼성생명, ‘기관경고’에 신사업 못한다(종합)
암 보험금 미지급 문제로 장기간 소비자와 갈등을 빚어온 삼성생명이 결국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약 14개월간 검토를 이어온 금융당국이 끝내 ‘기관경고’ 조치로 사안을 종결지으면서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물론 이 회사를 대주주로 둔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역시 신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만큼 이들 기업의 근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제2차 정례회의에서 삼성생명에 ‘기관경고’와 임직원 제재, 과징금 1억5500만원을
금감원, 우리금융 종합검사 4일 연장···“설 연휴 이후까지”
작년말 시작한 금융감독원의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종합검사가 설 연휴 이후까지 이어진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우리금융 검사를 중단하고 2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검사를 진행한 뒤 종료하기로 했다. 당초 금감원은 지난 5일 시작한 2차 종합검사를 이날 종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자료를 검토할 시간이 부족해 최소 인원만 남아 검사를 매듭짓게 됐다는 게 금감원 측 설명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22일까지 우리금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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