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지니·플로’ 무한경쟁···음악플랫폼 춘추전국시대 돌입
SK텔레콤이 자사 서비스 ‘플로(FLO)’ 역량 강화를 위해 15년 만에 멜론과 제휴서비스 할인을 종료한다. 최소 30%에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사라짐에 따라 이용자들의 대규모 이동 및 이용자 유치를 향한 3사의 경쟁이 예고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멜론의 요금 제휴할인이 이달 말로 종료한다. 그간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에게 멜론의 ‘무제한 듣기’ 및 ‘MP3다운로드+무제한 듣기’ 서비스 가입 때 요금의 30%·50%를 할인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