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토종 햄버거’ 맘스터치 매각한 정현식 회장···왜?
국내 토종 햄버거 ‘맘스터치’ 창업주 정현식 회장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지분을 매각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1997년에 창업해 지난해 매출 3000억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로 급성장 했다. 점차 위축되는 국내 햄버거 시장에서 유일하게 고공행진을 펼치는 토종브랜드다. 최근 정 회장은 해마로푸드서비스 보유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에 매각하며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그는 무려 2000억원의 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