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총 ‘1兆’ 배당 책정···주주가치 제고 방침
현대자동차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원대 배당을 시행키로 했다. 현대차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기말배당 3000원을 주주총회 목적 사항으로 상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중간배당 1000원을 포함하면 보통주 1주당 4000원의 배당이 이뤄지는 셈이다. 현대차 측은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총에서 배당안이 확정될 경우 전체 배당금 규모는 우선주까지 더해 1조1000여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배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