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면 정해진 금리에 따라 이자를 지불하고, 반대로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습니다. 빌릴 땐 금리가 낮은 상품을, 맡길 땐 높은 상품을 찾아야 하는데요. 목돈을 맡길 땐 어떤 상품이 유리할까요? 요즘 은행들의 상품 광고를 보면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드립니다"라는 식의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자가 일자별로 계산되는 은행의 예금 상품을 '파킹통장'이라고 부릅니다. 파킹통장은 파킹(parking)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저축은행, 고금리 수신 상품 행렬···연 최고 6.5%금리에 '고객 몰이'

저축은행들의 수신 금리 인상 행렬에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과 'SB톡톡' 애플리케이션은 연일 접속 장애가 벌어지는 등 고객 몰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6.5% 정기 예금 특판이 등장했다. 금리 인상기에 고금리를 찾는 금리 노마드족들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8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날 OK저축은행은 주요 정기예금 상품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특별 판매가 진행되는 상품은 ▲OK정기예금 ▲OK안심정기예금으로, 두 상품

케이뱅크, 파킹통장 금리 0.2%p 인상···연 2.7% 제공

케이뱅크가 27일부터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0.2%p포인트 인상했다. 이달에만 두번째 인상으로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인 연 2.7%가 됐다. 이 상품은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을 쪼개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7%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한도는

연 6.5% 예금 등장···저축은행 수신금리 인상 행렬에 '서버 마비'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하루만에 바뀌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이 내놓은 6% 정기예금이 인기몰이를 하는 중에 다올저축은행이 연 최고 6.5%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을 출시하면서다. 고객이탈을 막고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축은행들의 수신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날 다올저축은행은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1.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Fi 알파 리볼빙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6.5%가 됐다. 이 상

BNK경남은행, 정기예금 2종 우대금리 인상···최대 0.15%p

BNK경남은행이 '해피투게더 정기예금'과 '울산 2022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정기예금의 경우 가입자 전원에게 부여하는 '고객감사 우대금리(0.15%p)' 항목이 추가됐고, 울산 2022 정기예금은 울산전국체전 개최 기념 우대금리 항목이 종전 0.20%p에서 0.35%p로 올랐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2종은 우대금리가 최대 0.90%p에서 1.05%p로 인상된다. 만기 시 6개월은 최고 연 3.50%, 1년은 3.80%의 금리(세전)를 받을 수 있다. 최명희 경남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