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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전산망, 1시간여 장애···비대면 거래 한때 중단
기업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과 현금자동출납기(ATM)의 이용이 19일 오전 한때 마비됐다가 복구됐다. 기업은행은 19일 오전 8시부터 9시 15분까지 1시간 15분간 전산망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은 물론 오프라인의 ATM 이용이 불가능했다. 비대면 거래 서비스는 오전 10시쯤부터 모두 완전히 복구돼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산망 장애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구체적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불편을 겪은 고
금융권 전산 장애 속출···은행, 60건 최다
올해 금융권에서만 159건의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산 장애는 은행이 60건, 증권사(56건), 보험사(25건), 저축은행(10건), 카드사(8건) 등 모두 159건이었다. 전산 장애는 매년 늘고있는 추세다. 금융권의 전산 장애는 2019년 196건, 2020년 198건, 지난해 228건으로 조사됐다. 또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4년간 전산 장애는 은행이 275건으로 가장 많았
[먹통 MTS]“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키워”...손해나도 보상 막막
“1월에 6번 장을 열 동안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에서 3번이나 오류가 발생해 손실금액만 100만원이 넘네요. 단타는 시간싸움인데 폭락하는 종목을 팔 수가 없었어요” ‘동학개미’ A씨는 이달 초 신한금융투자의 MTS 접속오류로 약 140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수차례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하락 종목을 손절매하지 못한 탓이다. 스캘핑(단타) 매매를 주로 하는 A씨는 개장 직후 매수한 종목을 매도하려 했으나 1시간 가량 MTS 접속
전산장애 피해 보상이 마트 상품권? ‘소비자 우롱’ 비난 받는 유진투자증권
사상 초유의 ‘3시간 전산장애’를 겪은 유진투자증권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보상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TF)까지 꾸리며 피해보상 절차에 돌입했으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허술한 보상책이 나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피해 고객 180여명은 회사 측의 보상안을 거부하고 집단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에도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과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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