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오너일가 부재 속 3세 전병우 승진···경영수업 속도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의 장남 전병우 이사가 올해 6월 이사로 승진하면서 경영진 자리에 올라섰다. 해외사업을 총괄하던 전 이사는 이번 인사에서 경영관리부문장을 맡게 됐다. 회장과 사장 등 오너일가족이 부재한 상황에서 공백을 메꾸기 위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일 삼양식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오너 3세인 전병우 이사는 지난 6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1994년생인 전 이사는 지난해 9월 만 25세 나이로 입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