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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포스포럼 16일 개막···저성장·탄소중립 등 다뤄질 듯
세계 정·재계와 학계의 유명인사가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다.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전쟁과 갈등, 경제 위기, 기후변화 등의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다보스포럼 주최 측은 10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열고 다포스포럼 개최 계획을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다포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라면서 "52명의 정부 대표와
재계, 임원 승진 줄이고 오너일가 '전진배치'
재계 연말 인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거시경제(매크로) 불확실성으로 큰 폭의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는 분위기다. 특히 부회장 승진자가 없어 '전쟁 중에는 장수 안 바꾼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100대 기업 임원 수는 7175명이었으나 내년에는 최소 685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오너 경영 체제를 구축한 기업은 3·4세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화, GS, 현대중
[기자수첩]세대교체 이뤄지는 재계···오너家 3·4세의 숙제
재계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며 오너일가 3·4세의 승진 소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10년 만의 승진이다. 이 회장의 승진으로 5대 그룹 총수는 모두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그룹 총수 외에도 연말 인사 시즌을 맞아 1960~1980년대에 태어난 창업주 3·4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일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8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승진했고 뒤이어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
'포스코 사내하도급 불법 파견 인정'···재계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서 큰 악재"
글로벌 경제 불확실한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포스코발 사내하도급 불법파견이 인정되어 재계는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치닫게 됐다. 대법원이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들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철강업 사내하도급에 대한 불법파견 성립을 인정하는 원고승소 원심 판결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28일 대법원(대법)은 포스코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59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불법파견 소송과 관련하여 근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의 이번 판결은 근로
[10대그룹 파워 100인(77)]글로벌 1등 주춧돌 놓겠다는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1등을 목표로 내건 CEO다. 소재부품 분야에서 카메라모듈을 비롯해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LED 등 미래 성장 사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린 상태다. 이런 목표는 실제로도 이뤄지는 모양새다. 정 사장이 취임한 이후인 2019년부터 LG이노텍은 매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도전할 정도로 성장세를 보였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실천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다.
[10대그룹 파워 100인(76)]업황 불황 속 체질개선 책임진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삼성중공업은 2020년 연말 인사에서 정진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조선업황이 악화되면서 2015년부터 5년째 적자가 이어진 가운데 사령탑 교체로 분위기 쇄신을 노렸다. 정진택 사장은 경영 구조 개선과 더불어 흑자전환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실제로 정 부사장은 조선업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4년에 리스크관리 팀장을 맡아 경영구조 개선에 앞장선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정 사장 승진 인사와 관련해 “정진택 신임 사장은
[10대그룹 파워 100인(71)]‘반도체 신화→배터리 신화로’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의 반도체 신화를 함께 한 주역인 동시에 그만큼 기술과 현장에 밀착된 경영자다. 해외 거래선을 대상으로 직접 영업에 나서는 일도 잦으며 때에 따라선 취재진 앞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등 일반적인 CEO와는 다르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계와 학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 전문가이기도 하다. 1960년생인 전 사장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
[10대그룹 파워 100인(67)]그룹 성장 한축 담당한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SK실트론은 SK그룹 차원에서 신성장 먹거리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문 비상장 계열사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수출 기업이기도 하다. 앞서 SK실트론은 2019년 9월 미국 듀폰의 전기차용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을 4억5000만 달러(약 5400억원)에 인수하며 회사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했다. 이를 이끄는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은 반도체 소재 전문가로 꼽힌다. 실제로 SK그룹은 장용호 사장을 선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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