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 임시국회 단독 소집에 "날치기 개원···심판 반복으로 귀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오만의 반복은 심판의 반복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전날 밤 출국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수년 동안 법안 날치기 통과시키더니, 이번에는 날치기 개원까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애초부터 협상의 의지가 없었다.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맡기

민주 "원 구성 위해 끝까지 노력···국힘, 외면하면 국회 정상화 수순"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을 단독 추진과 관련해 "국회를 열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끝까지 협조하지 않을 때는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 입장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오후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고 집권 여당이 내팽개친 국회 정상화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내달 3일부터 추경 심사

여야가 24일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간 이어지며 내달 3일부터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일정에 이같이 합의했다. 다만 본회의 처리 일정은 추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합의에 따라 임시국회는 27일부터 30일간 열린다. 27일 오후 개회식을 연 후 추경안에 대한 시정 연설이

국회, 코로나19 추경 편성 2월 임시국회 내 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1일 여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인영·미래통합당 심재철·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은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서 코로나19 대응 추경안을 2월(오는 17일까지)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4·15 총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2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간 회동에 이어 오후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마무리한

여야4당, 한국당 빼고 6월 임시국회 개문발차

6월 임시국회가 여야 4당의 소집요구로 우여곡절 끝에 개회한다. 그러나 여야 4당의 소집요구에 따른 국회 개문발차에 한국당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정국에는 다시 암운이 드리울 가능성이 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 정의당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소집요구에는 이들 야 3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 등 모두 98명

[뉴스웨이TV]‘3월 임시회’ 개회식서 일침가하는 문희상 의장

작년 12월 본회의 이후 70일만에 올해 첫 국회 본회의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