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진행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협상 잠정협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25일 현대차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과 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5만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돌입했다. 노조는 전국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개표를 하며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또는 이튿날 새벽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안이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11년 만에 임금(기본급) 동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