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대금 올려 제시한 '쌍방울'....공은 다시 KG로
예상대로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인수 대금도 앞서 인수 예정자 선정 당시 제시한 금액 보다 더 높게 제시했다. 이로써 쌍용차 M&A는 지난 5월 인수 예정자로 선정되며 우선 매수권을 쥐고 있는 KG와 쌍방울의 2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KG가 쌍방울의 인수 조건을 받아들이게 되면 쌍용차의 새 주인은 쌍방울이 된다. 하지만 KG 역시 쌍용차에 대한 인수 의지가 높고, 자금력도 받쳐 주고 있어 쉽게 물러나진 않을 전망이다.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