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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외국계 증권사, 공매도 수수료 2500억원↑···전체의 71%
4대 외국계 증권사(크레디트스위스증권·메릴린치증권·모건스탠리증권·UBS증권) 서울 지점이 지난 7년간 챙긴 공매도 수수료로 2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외국계 증권사를 포함한 전체 공매도 수수료의 71%를 차지하는 규모다. 15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는 ‘증권사 공매도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56개 국내 증권회사(외국계 포함)가 벌어들인 공매도 수수료 수입
외국계 증권사 4년 만에 국내 진출···네덜란드계 IMC증권 예비인가
네덜란드계 증권사인 한국IMC증권(가칭)이 국내 증권시장에 진출한다. 외국계 증권사가 국내 증시에 입성한 것은 지난 2017년 6월 중국 초상증권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IMC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IMC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업무규정에 따른 시장조성자로서의 업무 및 그에 따른 위험 헤지(회피) 목적의 지분증권 투자매매에 한해 예비인가를 받았다
[리포트 탐구]외국계 증권사 CLSA는 왜 文 대통령을 조롱했을까?
“펀드매니저들이여, 조심하라. 당신의 대통령이 당신의 경쟁자가 됐다.” 지난 7일 홍콩계 증권사인 CLSA가 펴낸 보고서의 일부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 펀드매니저로 데뷔하다(Moon’s Debut as a fund manager)”라는 다소 조롱 섞인 표현이 사용됐다. 작성자는 CLSA 서울지점의 폴 최(Paul Choi) 리서치센터장이다. 앞서 최 센터장은 현 정권 초기에 개혁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담은 보고서를 내기도 했던 인물이다. 또 CLSA는
투자의견 비율 공시제 4년···증권사 리포트 여전히 ‘매수’ 일색
금융당국이 투자의견 '매수'라는 증권사 기업분석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의견 비율 공시제를 시행한 지 4년이 지났지만, 국내 증권사 리포트는 여전히 ‘매수’ 일색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국내 증권사 보고서는 시장 상황 악화와 오너 리스크, 관련 종목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하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금융당국에서는 매수와 매도 의견 비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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