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1%대로 낮아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중동사태는 유가 변수
한국은행은 2일 오전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낮아지고 근원물가 상승률은 2%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물가안정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격의 큰 폭 하락 등으로 1%대(1.6%)로 낮아졌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전월보다 소폭 둔화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