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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축발전기시스템 공급자 선정···中 CO2 운반선에 적용
디지털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 ABB가 영구자석 기술이 적용된 축발전기시스템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구자석 축발전기시스템은 최초로 CO2 저장 전용선박 건조에 적용되며 해당 선박은 중국 조선사 대련선박중공(DSIC)이 건조키로 했다. 오는 2024년 인도 예정인 2대 선박은 오로라 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산업용 배출기에서 포집된 온실가스를 노르웨이 외이가르덴 육상 터미널까지 운반한다. 육상 터미
韓 조선업계, 8월 점유율 61%···5개월 연속 글로벌 수주량 1위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을 제치고 전체 선박 발주량의 60% 가량을 수주했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17만CGT(표준선 환산톤수·56척)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은 132만CGT(22척)를 수주하며 점유율 61%로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55만CGT(27척·25%)의 수주량으로 2위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발주량은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034만C
수주 잭팟 터뜨린 조선업, 주가 전망도 '쾌속 순항'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전체 선박 발주량의 절반 가량을 수주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에서 대규모 LNG 운반선 발주가 나오면서 조선업종의 주가 상승도 돋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선업 대장주인 현대중공업은 이날 미국의 물가 충격 등의 여파로 전 거래일 대비 5000원(-3.62%) 하락한 1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조선 빅3 등을 포함한 조선업종은 지난달
캠코, '펀드'로 100번째 선박 인수···장금마리타임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해운업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캠코선박펀드를 통해 100번째 선박을 인수했다. 캠코는 16일 캠코양재타워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사장과 김남덕 장금마리타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번째 선박인수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캠코는 자체재원 2880만 달러를 투입함으로써 4800만 달러 규모 선박펀드를 조성해 장금마리타임 보유 선박을 인수한다. 장금마리타임은 캠코와 선박 매각, 용선계약(BBCHP)으로 선박을 그
지난해 국내 조선업 수주 8년 만에 최대치···전년 대비 112%↑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가 8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조선업 수주 실적이 1744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집계돼 2013년(1845만CGT) 이래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823만CGT) 대비 2배 이상 큰 규모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958만CGT) 대비 85% 증가한 것이다. 국내 조선업이 침체기를 벗어나 재도약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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