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 칼럼
[서승범의 건썰]내 집 마련? 여유롭게 감당된다면 사라
건설부동산 기자를 한다고 하면 주변 지인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개인적인 통화나, 다수의 만남 자리에서도 듣게 된다. 바로 "지금 집 사도 돼?"다. 보통 결혼을 앞두고 전세와 매매 사이에서 고민하는 예비 신혼부부나, 아직까지 내 집 마련을 해본 적이 없는 지인들이 보통 이 같은 질문을 한다. 여유 자금이 있으면 사면 되는 것을 이들이 고민하는 이유는 주택 소유를 '투자' 개념에 넣어놨기 때문일 것이다. 집값이 더 오를 것인지, 더 떨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