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급식 사업 웃는데···CJ프레시웨이, 나홀로 '울상'
물가 상승에 따라 점심 값이 오르는 '런치플레이션' 여파로 구내식당 수요가 늘면서 급식업체 실적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웰스토리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는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았지만, 외식 식자재 사업과 병원 급식 비중이 높은 CJ프레시웨이는 수익성이 꺾였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50억원과 영업이익 4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 24.3% 증가한 액수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