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의 인더스트리]터치스크린 외면한 블랙베리의 퇴장
LG전자에 이어 또 하나의 스마트폰이 퇴장 소식을 전했다. 한국에선 인기가 없던 블랙베리다. 블랙베리의 브랜드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스타트업 온워드모빌리티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부활을 꿈꿨던 블랙베리의 5G폰 출시 포기를 사실상 알린 것이다. 온워드모빌리티 팀은 "앞으로 우리가 문을 닫고 물리적 키보드를 탑재한 초보안 스마트폰 개발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