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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검색결과

[총 13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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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증시 안정책 없이는 개미 눈물 못 닦는다

[기자수첩]확실한 증시 안정책 없이는 개미 눈물 못 닦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2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임기 초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역대 대통령들보다 '데드 크로스' 시점이 상당히 빠른 편인데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정부의 인사와 경제·민생정책 등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급락이 주식시장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당시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양도소득세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건 윤 대통령에게 큰 지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에 거는 기대

"지난 수 십 년간 금융감독원은 불공정한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입는 피해에 대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어요. 이번엔 금감원이 제대로 칼을 휘둘러서 주식시장에 '공정'을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금감원 설립 이래 처음으로 검사 출신 금감원장이 임명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그간 허수아비였던 금감원을 개혁할 적임자라는 게 동학개미들의 생각입니다. 이 원장은 검찰 재직 시절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현

주식 양도세 철회, '부자감세'로만 볼 수 없는 이유

[기자수첩]주식 양도세 철회, '부자감세'로만 볼 수 없는 이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한창 시끄럽습니다. 윤 당선인의 자본시장 핵심 공약이었던 '주식 양도소득세 철회'에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양도세를 공약대로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부자감세'라며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 당선인은 주식 양도세 폐지를 들고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큰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과 개인 투자자 보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전에 '개미 보호책'부터 세우자

[기자수첩]MSCI 선진국지수 편입 전에 '개미 보호책'부터 세우자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만 발생하는 시장은 외국인들도 신뢰하지 않을 겁니다. 정말 증시 부양과 외국인 자금 유입을 원한다면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먼저입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서두르면서 가뜩이나 울상인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얼굴이 더욱 찌푸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안정적 주가 상승을 위해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한다지만 득보다 실이 더 많아 보이기 때문이죠. MSCI 신흥국 지수에 속해있는

애플 몸값 띄운 ‘자사주 매입’, 우리 기업도 나서자

[박경보의 모멘텀]애플 몸값 띄운 ‘자사주 매입’, 우리 기업도 나서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애플은 얼마 전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한화 3600조원)를 넘겼습니다. 이는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2177조원)보다 1500조원 가량 큰 규모인데요. 국내 시총 1위인 삼성전자(470조원)의 몸집도 애플에 비하면 어린이 수준입니다. 아이폰과 같은 혁신제품을 앞세워 성장해 온 애플은 2010년대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GE 등의 공룡들을 모두 제치고 미국 시총 1위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애플의 고공행진을 두고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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