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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무역적자···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
지난해 우리나라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규모는 472억달러(약 60조원)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6839억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세계 수출 순위는 전년 7위에서 지난해 6위(1∼9월 기준)로 한 단계 상승했다.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이차전지 등의 품목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보
추경호 "경제 상황 엄중···올해 상당 폭 무역적자 예상"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올해 상당 폭의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물가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면서 경기 둔화가 심화하는 상황"이라며 "최근에 발표된 (10월) 산업활동동향 등을 보더라도 전산업에서 생산이 감소하고 있고 특히 제조업·서비스 생산·소매 판매 등도
1월 1∼10일 수출 2.8%↓···누적 무역적자 376억달러
이달 10일까지 수출 금액이 1년 전보다 2.8% 감소했다. 누적 무역적자는 370억달러를 돌파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77억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으도 2.8%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6.9% 줄었다. 철강제품(-10.9%), 무선통신기기(-13.2%), 정밀기기(-16.5%), 가전제품(-24.5%) 등도 감소했다. 반면 석유제품(64.0%), 승용차(31.8%), 선박
수출 2년 만에 감소···25년만에 7개월 연속 무역적자
우리나라 수출이 2년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인 1997년 이후 가장 긴 적자 기간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감소한 524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수출은 2020년 10월 전년 대비 3.9% 감소한 이후 2년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10월 수입은 9.9% 늘어난 59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7억달러(약 9조6000억원)의 적자를 기
6월 1∼20일 수출 3.4%↓···무역적자 76억달러
6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3.4%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8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5일로 작년 같은 기간(15.5일)보다 이틀 적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0% 증가했다. 주요 품목의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1.9%), 석유제품(88.3%), 가전제품(2.0%) 등의 수출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반면 승용차(-23.5%), 자동차 부품(-14.7%), 무선통신기기(-23.5%) 등의
3월 1∼10일 수출 14.9%↑···무역적자 13억9000달러
3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약 15% 증가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87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9%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수출 개선세가 위축되지는 않았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보다 1일 줄었다. 토요일은 0.5일로 계산한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2.6%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동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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