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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배임' 롯데카드,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카드업권 최초
롯데카드가 카드업권 최초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롯데카드는 내부 직원의 100억대 배임 사고가 발생하며 내부 통제 부실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롯데카드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 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2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 위원회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롯데카드 내부통제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하고 위원회 위원 과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