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롯데정밀화학, 美 Colorcon과 '1조원' 규모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 계약
롯데정밀화학은 세계 1위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사 미국 Colorcon社(칼라콘)와 글로벌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롯데정밀화학의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인 의약용 셀룰로스 제품을 칼라콘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 10년간 판매하는 것이다. 의약용 셀룰로스는 목재 펄프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소재로 타블렛(알약) 코팅 및 캡슐 원료로 사용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내년까지 790억원 규모의 의약용 셀룰로스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