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줄이는' 롯데카드, 쪼개기 매각 본격화···다음 타깃은 해외법인
로카모빌리티를 필두로 롯데카드의 계열사 쪼개기 매각이 본격화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새주인 찾기에 난항을 빚자 대주주 MBK파트너스 차원에서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롯데카드가 완전 자회사 롯데파이낸스베트남까지 분리 매각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대주주(59.83%)인 MBK파트너스는 '로카모빌리티'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지난 6일 실시했다. 본입찰 결과 맥쿼리자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