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 돈줄 '김회장', 운용사서 15억원 횡령 혐의로 고소당해
1조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관련 자산운용사로부터도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탠다드자산운용(옛 JS자산운용)은 지난 26일 김 회장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발생한 횡령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여금 미회수로 인해 손실 금액 15억원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스탠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