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두산건설, 불황에도 매출·수주 쑥
두산건설이 올 들어 거침없는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고금리와 건자재 상승 여파로 건설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지속하는 가운데 상반기 수주금액과 매출액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건설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어서다. 선별적 수주와 브랜드 차별화는 물론 투명경영 전략이 주효하며 외형과 내실 성장을 통해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