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녹십자, 독감백신·알리글로 매출 본격화···하반기 전망 '청신호' 켤까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낸 GC녹십자가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하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실적 개선을 위한 사업재편을 마치고 백신·알리글로 매출 본격화에 나섰다. GC녹십자는 지난해 국내 5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역성장한 후 올해 상반기까지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6266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