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건 검색]
상세검색
주택시장 한파에 10건설사도 청약성적 "난감하네~"
국내 시공능력평가 10위 소위 'TOP10'건설사들도 얼어붙은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이전까지 분양만 하면 완판은 당연하고 지역 내 최고청약경쟁률도 빈번히 갈아치우며 위명을 뽐냈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음에 따라 분양물량이 좀처럼 소화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비사업시장에서 역대 최대 수주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건설맏형 현대건설은 올해 '힐스테이트'를 걸고 분양한 단지(아파트·오피스
“공공재개발, 긍정 검토 해보겠지만···수익성 보장될까요”
공공재개발 시범 사업지가 선정된 가운데 유명 아파트 브랜드를 소유한 대형건설사들은 사업 참여에 대해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대답이 먼저 나오긴 했지만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확답 할 수도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공사(SH) 등이 주도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동작구 흑석2구역 ▲영등
대형건설사 신사업 추진 속도전 돌입
대형건설사들이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설 투자에 자금력을 쏟아 사업을 본격화하기도 하고 연구기관들과 투자 협정을 맺어 준비 중인 사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건설맏형 현대건설은 본업에서 신사업 경쟁력을 찾고 있다. 미래신사업으로 주목받는 건설 로보틱스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자동차와 같은 제조업에서 사용되던 로보틱스 기술을 건설 현장에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
자녀 셋이면 월 100만원 더···건설업계 보육비 지원
건설업계가 국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팔 걷고 나선 모습이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과 디벨로퍼까지 나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자녀수에 따라 최대 월 100만원씩 지원하기도 하고 세 명 이상 다자녀 직원에게는 격려금을 따로 지급하는 등 출산 독려에 노력하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띠는 지원책을 펼치고 있는 곳은 국내 대표 디벨로퍼 문주현 회장이 이끄는 MDM그룹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MDM그룹은 오는 7월부
[르포]“전쟁터가 따로 없어요”···강북 알짜 갈현1구역 가봤더니
“아이구, 어머니 안녕하셨어요. OO건설사 진짜 집 잘 지어요.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좋아서 나중에 피(fee)도 많이 붙는다니까? 시평 순위? 그거는 중요한 게 아니에요…회사에 부채 있나 없나 그게 더 중요하지. 해외 건설하는 거랑, 주택 짓는 거랑은 다르다니까 그러네~” 지난 22일 오후 찾아간 은평구 갈현 제1구역 재개발지 일대에는 낮은 주택들과 오래된 상가 사이로 각자 자신의 건설사를 홍보하기 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뜻보면 별 다를 것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