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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젊은 KT' 만들기 본격화···자회사 설립, 희망퇴직 단행
KT가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회사를 만들고, 인력을 재배치한다. 이 과정에서 10년 이상 근속자와 정년을 1년 남긴 고령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선다. 이렇게 조정되는 인력 규모는 최대 5750명에 달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현장 인력구조 혁신 방안'을 수립했다. 대규모 정년퇴직에 따른 인력감소에 대응하고, AICT 컴퍼니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경영 효율화에 나서려는 취지다. 신설 자회사는 KT OSP와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