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출장도 함께한 현대카드 대표 '돌연사퇴'···정태영 과제 늘었다
정태영 부회장이 이끄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CEO(최고경영자)가 연이어 돌연 사임하면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CEO들의 사퇴로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 NFT(대체불가토큰)거래소 오픈 등 굵직한 사업이 코앞인 정 부회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현대카드는 지난 13일 김덕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이달 9일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최연소 CEO로 세간의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