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신용보고서]신흥국 금융불안 전이 유의해야
신흥국의 금융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리스크 요인의 중첩‧장기화로 신흥국의 채무불이행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흥국의 정책대응여력도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들어 신흥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면서 신용경계감이 높아지고 위험회피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흥국의 가곅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