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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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검색결과

[총 151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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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적 권위의 민낯, 권한 내려놓기 금융권 분수령 돼야

기자수첩

[기자수첩]제왕적 권위의 민낯, 권한 내려놓기 금융권 분수령 돼야

올해 전 금융권을 뒤흔든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이 전임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원의 부당대출을 내준 이 사건은 금융권 내부통제 부실을 여실히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고구마를 캐니 왕릉이 나왔다' 철 지난 유머 게시판 표현처럼,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십 수백억대 배임·횡령 사례들은 손 전 회장 부당대출 사건의 전주곡 같았다. '손 전 회장 부당대출' 사태를 기점으로 금융권은 금융지주 회장의 '제왕적 권한'

금융당국, 실손 청구 전산화 '속도'···EMR업체에 인센티브 검토

보험

금융당국, 실손 청구 전산화 '속도'···EMR업체에 인센티브 검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다음 달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전자의무기록(EMR)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금융당국과 보건당국은 EMR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보건복지부, EMR업체, 보험업계, 보험개발원 등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보

금융당국 "대부업체 행태 변화···접근 기회, 양보다 질이 중요"

금융일반

금융당국 "대부업체 행태 변화···접근 기회, 양보다 질이 중요"

정부가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대부업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지자체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요건을 강화해 허들을 높이겠다는 방침인데, 서민 자금 수요 문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대부업 행태가 온라인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접근 기회는 '양보다 질'이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당정협의를 거쳐 국조실·법무부·과기정통부

근시안적 접근이 만든 가계부채 정책, 결국 은행에 책임 묻기인가

기자수첩

[기자수첩]근시안적 접근이 만든 가계부채 정책, 결국 은행에 책임 묻기인가

급증하는 가계대출 증가를 잡겠다며 은행을 옥죄는 금융당국의 모습이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려 허둥거리는 사람처럼 급해 보인다. 가계대출의 수상한 증가세는 이미 올해 봄부터 관찰됐다. 올해 4월, 5월 가계대출은 매달 5조원 넘게 급증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별 이유 없이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7월에서 두 달 연기한 9월로 미뤘다. 이 시기 가계부채 문제를 둘러싸고 '억제해야 한다'면서도, 한쪽에서는 규제를 풀어버리는 아

금융당국, 업비트·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현장점검 나서

증권일반

금융당국, 업비트·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현장점검 나서

금융당국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이상거랴 상시감시 업무 수행 상황 점검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상자산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시장을 개설·운영하는 가상자산사업자(이하 가상자산거래소)에 부여된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의 수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융당국은 업비트와 빗썸과 5대 원화거래소를 방문해 점검

금융당국, '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망분리 개선 등 정보 제공

금융일반

금융당국, '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망분리 개선 등 정보 제공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1일 서울핀테크랩에서 '제8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었다. 해당 행사는 핀테크 기업의 애로사항을 당국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0회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5개의 중소 핀테크 기업들(빌드업랩스·유동산·이디피랩·컴팩·핀하이)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금융 리스크 관리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웹사이트 기반 전동

금리인상 무용론 확산···관건은 '대출공급 억제'

금융일반

[가계대출 긴급진단]금리인상 무용론 확산···관건은 '대출공급 억제'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정책과 통화정책의 엇박자로 소비는 위축되고 집값 상승에 대한 잘못된 기대감만 심어주게 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수요 억제로 접근하기보다 은행이 스스로 대출총량과 공급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가계부채는 전월 대비 5조3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감소세였던 가계

금융당국, 보험사기조사권 강화···보험사기방지법 내달 14일 시행

보험

금융당국, 보험사기조사권 강화···보험사기방지법 내달 14일 시행

금융당국의 보험사기행위 등에 대한 조사권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14일부터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기행위 조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에 필요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보험사기를 알선·권유하는 웹페이지 등의 조사를 위해 인터넷 포털, SNS 서비스 제공자 등에게도 불법게시물 게

"급격히 불어나는 가계대출"···6월 증가폭 '또' 5조원 웃돌아

은행

"급격히 불어나는 가계대출"···6월 증가폭 '또' 5조원 웃돌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5대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두 달 연속 5조원 넘게 늘었다. 올해 초 감소세로 들어섰던 가계대출이 금융권의 우려대로 다시 증가하면서 국책은행과 당국의 긴축 정책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708조5723억원으로 5월 말(703조2308억원)보다 5조3415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증가 폭인 6조2009억원 이후 최대이며,

금융당국, 홍콩 ELS 판매사 제재 절차 개시

금융일반

금융당국, 홍콩 ELS 판매사 제재 절차 개시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시작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기초 ELS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 검사를 완료한 5개 은행, 6개 증권사 등 11개 판매사들에 대한 검사의견서를 보내고 이들에 대한 제재 절차를 개시했다. 각 판매사가 2~3주 내로 검사의견서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오면 금융당국은 법률검토 및 제재 양정을 한뒤 제재심의워원회 일정을 잡고 제재 사전 통보를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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