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號 출범
가계부채·부동산PF 과제 산적···'구조조정 전문가'의 해법은
금융위원회 새로운 수장이 된 김병환 위원장의 어깨가 무겁다. 가계부채 급증 억제, 9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 하반기 본격 시작된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착륙과 구조조정, 금융투자세를 둘러싼 논의와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금융당국이 이끌어 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서다. 윤석열 정부는 31일 김병환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금융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하반기를 이끌 2기 경제팀을 완성시켰다. 김 위원장의 첫 번째 과제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