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일반 상거래 채권 지급 재개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 개시로 인해 일시 중지되었던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하면서 모든 채권들에 대한 지급이 일시적으로 중지된 바 있다. 홈플러스는 "6일 현재 가용 현금 잔고가 3090억 원이다. 3월 동안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유입되는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가용자금이 6000억원을 상회하므로 일반상
[단독]LG·삼성 등 홈플러스 납품 중단 논의 내일부터 LG전자를 포함한 일부 협력업체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제품 제공을 중단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홈플러스에 일부 협력업체 물건 입고가 중단된다. 대금 지연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금일 협력업체들과 정상적으로 입고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했고 진행 중"이라고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익일인 6일까지 '초저가! 홈플런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과 LG
오아시스, '티몬' 인수 나선다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 인수에 나선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했다. 티몬·위메프(티메프)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복수의 인수 희망자들과 가격 등 조건을 논의해 온 가운데, 오아시스가 티몬만 인수하기로 하는 조건을 놓고 협상해 최근 가격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메프
신평사들, '회생절차 개시' 홈플러스 신용등급 'D'로 내려 신용평가사들은 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D'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홈플러스가 4일 자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당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점, 기업회생절차 개시로 금융채무의 적기 상환이 훼손된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기업회생절차의 개시 신청 및 결정으로 모든 금융 채무가 동결되고, 회생 계획이 확정될
회생 절차 개시 홈플러스, 유동성 악화 선제적 대응 홈플러스가 유동성 악화로 인해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신용등급 하락과 재무 부담이 원인으로, 법원은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정상 영업을 유지하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며, 협력업체와의 계약 및 할인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기업회생절차 신청···"잠재 자금이슈 선제적 대응 차원"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25년 기준 부채비율이 462%로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회생절차 신청 후에도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회생결정으로 금융채권 상환이 유예되어 현금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돈 되면 다 판다···자사주도 활용 예정 롯데그룹은 유동성 위기설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자산 매각에 나섰습니다.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담보부터 시작해 렌터카, 마트, 슈퍼 등 다양한 계열사의 자산을 정리하며 약 4조 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IR 데이에서는 올해도 비핵심 사업 매각을 통한 포트폴리오 재구조화를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르포 '16년 만의 새단장' 신세계 마켓, 맞춤형 서비스 빛나다 황금빛 '新世界食品館(신세계식품관)'이 새겨진 크고 웅장한 입구를 통과하면 넓게 펼쳐진 매장 내 각양각색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이 맞이해준다. 러시안 바로크 양식의 인테리어된 매장에는 벌크형 매대를 적극 활용해 채소와 과일은 낱개로 쌓아 진열돼 있다. 천장에 알록달록한 과일무늬는 매장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신세계가 신세계를 보여주려나 보다. 지난 2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슈퍼마켓이 '신세계 마켓'으로 재
신유열, 롯데 영향력 확장 시동···위기 속 책임감도 커져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이 승진 후 첫 행보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6일 롯데지주 공시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은 지난 3일 장내매수를 통해 롯데지주 지분 4620주(9811만9560원)를 매입했다. 이로써 신 부사장의 지분은 1만1796주에서 1만6416주로 늘어났다. 보유 지분율은 0.02%다. 그룹 내 영향력을 차츰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신 부사장은 올해 6월부터 롯데지주 지분을 장내에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7541주(1억9502만원), 9월
이마트 노브랜드, 라오스에 첫 깃발···해외사업 다각화 속도 이마트가 라오스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빌라이 지역에 153평 규모의 '노브랜드 1호점'을 6일 개점한다. 베트남과 필리핀에 이어 이마트가 3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다. 이번 오픈은 국내 유통업체 중 최초 라오스 진출이다. 라오스 노브랜드 1호점은 가맹 사업자가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사업 및 브랜드 운영권을 라이센싱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