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4월부터 美 단기채 ETF 37종 현금보상 중단 키움증권이 미국 단기채 상장지수펀드 등 37개 종목을 오는 4월부터 현금 보상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해당 펀드들을 반복적으로 사고팔며 이벤트 현금리워드만 노린 자전거래를 방조하고 거래량을 부풀렸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서비스를 종료한 것. 키움증권은 26일 "'히어로 멤버십' 등급 산정 시 'BIL', 'SGOV' 등의 거래금액(매수·매도 합산)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용 예정일은 오는 4월부터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미국 단
한투운용, KB랑 격차 약 1조원 벌리며 3위 굳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KB자산운용과 1조원의 격차를 벌리며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핵심 인기상품인 'ACE KRX 금현물' ETF는 국내 유일 금현물 ETF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세계국채지수를 추종하는 새로운 상품을 상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개인형 연금 적립금 1조원 돌파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미래에셋증권으로 1조원이 넘는 개인형 연금 자금이 이동했다. 특히 DC 및 IRP 계좌의 수익률이 업계 1위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추가적인 계좌 이동을 이끌었다. 이는 고객 신뢰와 우수한 연금 운용 성과에 기인한다.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 세 번째 연임 확정 교보증권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석기 대표의 세 번째 연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박봉권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 교보증권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해 3월 주총에서 세 번째 연임을 확정했다. 이 대표는 모회사인 교보생명의 부회장을 역임 중이며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21년 교보증권 대표로 취임해 5년 째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경영지원총괄 및 금융상품의 판매 및 운용
iM증권, 정기주주총회 개최···사외이사 3인 신규선임 iM증권이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3명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며 이사회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승천, 박재만, 권태우 이사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자본준비금 1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여 재무구조를 최적화했다.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이룬 iM증권은 적자 사업의 흑자 전환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DB금융투자, 정기주총서 DB증권 사명 변경안 통과 DB금융투자는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DB증권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과 제43기 재무제표 승인,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이 확정됐다. 곽봉석 사장은 기업가치 제고와 고객 중심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연임 유력···차기 후보 단독 추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6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서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서 대표의 연임은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연임 시 임기는 내년 3월 28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서 대표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으며 2021년 IBK저축은행 대표를 거쳐 2023년 IBK투자증권 대표로 취임했다.
대신증권, 지난해 실적 정정···연결 당기순이익 104억원 증가 대신증권이 지난해 실적에 대해 정정했다. 이번 정정으로 대신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04억원, 영업이익은 약 119억원 증가했다. 6일 대신증권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액 4조938억원, 당기순이익 1441억원, 영업이익 835억원을 거뒀다고 지난달 발표한 잠정 실적에 대해 정정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달 6일 매출액 4조875억원, 당기순이익 1337억원, 영업이익 716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재정정으로 대신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익과 영업이
김원규 LS증권 대표 3연임 가시화···이달 주총서 확정 김원규 LS증권 대표가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김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대표이사 사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LS증권의 전신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표로 취임해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
미래 사업 속도내는 이선훈 대표··· 글로벌 AI클라우드 람다에 135억 투자 신한투자증권이 이선훈 대표 취임 후 AI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9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섰다. 람다는 엔비디아 GPU 기반의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투자로 AI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AI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