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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수원-카자흐스탄, 우라늄 자원화 '맞손'···에너지 안보 강화

산업 에너지·화학

한수원-카자흐스탄, 우라늄 자원화 '맞손'···에너지 안보 강화

등록 2025.03.06 10:07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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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왼쪽)튀메바예프 잔세이트(Tuimebayev Zhanseit) 파라비 대학교 총장. 사진=한수원 제공한국수력원자력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왼쪽)튀메바예프 잔세이트(Tuimebayev Zhanseit) 파라비 대학교 총장. 사진=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대학·기업과 해수와 지하수 등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 대학교, 4일(현지시간)에는 국영 우라늄 기업인 카자톰프롬의 연구소인 아이에이치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 업체로 전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알마티(Almaty) 주의 울켄(Ulken)을 국가 최초의 대형 원전 부지로 확정하고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기술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한수원과 파라비 대학 및 IHT는 카자흐스탄 해수 및 지하수 내 우라늄 농도와 분포를 공동 조사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고, 한수원이 개발 중인 흡착제의 성능 평가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현재 해수에 녹아 있는 우라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기술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방법 중 하나로 흡착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 내 수자원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양국 간 기술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라늄 자원화 측면에서 매우 유망한 카자흐스탄의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국제적 동반관계 확대 및 강화를 통해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라늄 수급의 안정화를 이뤄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파라비 대학 및 IHT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수자원 내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를 위해 한수원과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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