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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MBK "SMC 채무보증금액 급증"···고려아연 "환율 탓"

산업 에너지·화학

MBK "SMC 채무보증금액 급증"···고려아연 "환율 탓"

등록 2025.03.02 21:49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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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선메탈코퍼레인션(SMC)을 활용해 지난해 말부터 영풍 지분 취득을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지난달 28일 대규모기업집단현황을 공시한 바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작년 4분기말 SMC에 대한 채무보증 금액과 채무금액 잔액은 직전분기 대비 각각 255억6800만원, 414억3200만원씩 늘어났다.

SMC는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다. SMC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하루 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 등으로부터 영풍 주식 10.3%를 매입, 고려아연 지분 25% 가량을 들고 있는 영풍의 의결권을 배제했던 바 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이 SMC를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계산으로 영풍의 주식을 취득하게 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 측의 법원 진술과 SMC의 영풍 주식 취득 직전 분기에 고려아연의 SMC에 대한 채무보증 금액과 채무금액 잔액이 수백억원씩 급증한 것을 최 회장 측이 SMC에 대한 채무보증 규모를 증가시켜 자금을 마련하고 그 자금으로 영풍 주식을 취득하게 시킨 명백한 증거가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이 기간은 최 회장이 고려아연 최고경영자(CEO) 회장이면서 동시에 SMC의 이사로서도 재직했으므로 최 회장이 주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아연 측은 "해외 계열사의 채무보증금액과 채무잔액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로 환산할 경우 달라진다"며 "이런 사실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MBK측은 허위 사실에 기반해 여론을 호도하고 SMC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처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 원화 기준으로 채무보증금액이 증가한 것처럼 보일 뿐 실제 금액은 1억7000만달러 그대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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