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이날 개장 직후 5만원대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이후 6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66%(400원) 내린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는 5만9500원을 기록하면서 1년 사이 가장 낮은 주가를 경신했다.
하락세를 지속해오던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장중 6만6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찍은 이후 연이어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멈추지 못하는 것은 반도체 업황 악화와 함께 더딘 회복 속도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급부상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주도권을 SK하이닉스에 빼앗긴 상태고, '큰손' 고객인 엔비디아 납품도 늦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증권가는 최근 잇달아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66%(400원) 내린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는 5만9500원을 기록하면서 1년 사이 가장 낮은 주가를 경신했다.
하락세를 지속해오던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장중 6만6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찍은 이후 연이어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멈추지 못하는 것은 반도체 업황 악화와 함께 더딘 회복 속도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급부상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주도권을 SK하이닉스에 빼앗긴 상태고, '큰손' 고객인 엔비디아 납품도 늦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증권가는 최근 잇달아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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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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