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션콜은 AI 언어모델이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동작을 지시하거나 사전에 학습하지 않은 정보를 실시간 받을 수 있도록 언어모델과 API(공개된 소프트웨어) 등 외부 도구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예컨대 펑션콜 기능을 활용해 지도 등 특정 API를 연결하면 실시간 도로 정보를 호출해 답변할 수 있다.
펑션콜 데이터셋은 한국어 대화 환경에서 성능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기존 펑션콜 성능평가 데이터셋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이 구축한 영어를 토대로 이뤄졌지만, 한국어 기반 데이터셋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중 처음이란 설명이다.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알파 성과리더는 "이번 데이터셋 구축 및 오픈소스 공개는 한국어 기반의 국내 AI 기술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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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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