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7일 일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5℃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7℃

증권 하나證 "LG생활건강, 중국 소비 부진에 3분기 영업이익 하향"

증권 종목

하나證 "LG생활건강, 중국 소비 부진에 3분기 영업이익 하향"

등록 2024.09.27 08:43

류소현

  기자

공유

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소비 부진으로 인해 중국 현지와 면세 매출 약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5.7%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후퇴하고, 영업이익은 1385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67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소비 부진으로 중국 현지와 면세 매출 약세 예상됨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화장품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과 면세 매출 전망치를 각각 1300억원, 1500억원으로 제시하며 "중국 매출은 전년도 매출이 1000억원을 하회한 탓에 기저 효과로 30% 성장 예상하지만 추정치였던 1500억원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면세는 연초부터 감소 추세로 낮은 기저에도 전년 대비 32% 감소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는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이며, 기저가 존재함에도 6월부터 보
다 심화됐고 3분기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는 6% 이상 역성장 추세"라며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실행 기대가 생겼으나 실제 기업의 손익 개선까지는 다양한 가정이 필요해 낙관적으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