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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이제중 부회장 "고려아연 50년 기술·노하우, MBK 투기자본에 넘길 수 없어"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이제중 부회장 "고려아연 50년 기술·노하우, MBK 투기자본에 넘길 수 없어"

등록 2024.09.24 12:58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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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비철금속 제련 회사40년간 자사의 성장 이끌어 온 이제중 부회장"경영진과 모든 임직원들···적대적 M&A 결사코 막을 것"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고려아연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과 공개매수 등에 관한 입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해 김승현 기술연구소장, 설재욱 생산1본부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제중 부회장은 최 고려아연 회장의 삼촌인 최창영 명예회장과 나란히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비철금속 제련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지난 1985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40년간 고려아연의 성장을 이끌었다.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MBK·영풍의 경영권 공세에 관해서 "모든 임직원은 이번 적대적 M&A를 결사코 막아낼 것이다"며 "비철금속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포함한 주요 산업에 핵심원자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는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 기업이 됐다"며 "이것은 수십 년간 밤낮없이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한 우리 엔지니어, 연구원 현장 근로자들의 노력의 열매이다"고 언급했다.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그런데 MBK라는 투기자본이 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 한다"고 주장하며 "그들은 우리의 기술과 미래,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 없기에 우리는 이런 약탈적 행위를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쓴소리를 뱉었다.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MBK·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공개매수에 반발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MBK·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공개매수에 반발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세계 1위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은 9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며 "트로이카 드라이브 비전을 통해 新5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現 경영진과 기술자들, 그리고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것으로 저를 포함한 핵심 기술인력들, 그리고 고려아연의 모든 임직원들은 現 경영진과 함께 할 것이다"고 뜻을 알렸다.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MBK·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공개매수에 반발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MBK·영풍과의 경영권 분쟁 공개매수에 반발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핵심기술인력 기자회견에서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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